**잡동사니**

[스크랩] 10일만의 파경,폭행으로 누워 있는 이민영

에셀(천사) 2007. 1. 9. 17:49

결혼식 12일만에 이찬과 파경을 선언해 화제가 된 탤런트 이민영(30)이 폭행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후 병실에 누워 있다. 31일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에서 코뼈 골절 접합 수술을 받은 이민영은 수술 직전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인 19일, 승용차 안에서 대화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폭행 사실을 밝혔다.
결혼 10일 만에 파경을 맞은 탤런트 이민영(30)이 지난 12월30일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에서 '코뼈 골절'에 따른 접합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민영이 코뼈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전신 마취 상태에서 2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코뼈 골절'에 대해 이민영의 가족은 "이찬에게 폭행을 당해 입은 상처"라며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뒤 19일 승용차 안에서 이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동식 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향한 이민영은 왼쪽 눈 부위에 멍이 든 상태였으며, 호흡 곤란과 현기증 등의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12월10일 7년 동안 사귄 동료 탤런트 이찬과 결혼한 이민영은 10여일 만인 22일 결혼 취소에 합의했으며, 파경 사유에 대해 이민영의 가족은 "이찬의 폭행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찬은 "폭행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폭행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한편 이민영 측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백상의 김재철 변호사는 1일 "탤런트 이민영의 기자회견을 2일쯤 열겠다"며 "추후 기자회견 장소가 정해지면 언론에 알리겠다"고 밝혔다.[◇이민영의 법률 대리인 측이 1일 공개한 병실 사진. 이민영이 심한 구타를 당한 듯 누워 있다.]
“비행기표 다 끊어놓고 도망가려고도 했었다.” 탤런트 이민영(30)이 결혼을 앞두고 한 때 현실을 도피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를 이민영의 “친구”라고 밝힌 모씨는 “교제 중에도 이찬은 이민영을 때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민영이 이 사실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숨겼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이민영은 임신을 했고 결혼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이찬은 2차례 더 폭력을 휘둘렀다고 했다. 이때서야 비로소 가족, 친구들도 실태를 파악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민영의 주변인들 모두 뱃속의 아기를 지우고 결혼을 없던 일로 하라고 설득했지만, 이미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세상에 퍼진 상황이라 파혼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때 이민영은 항공권까지 구해 잠적을 꾀했다고도 한다. 파혼할 자신은 없고, 그렇다고 결혼할 자신도 없어 무작정 벗어나고 싶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주위의 우려 속에 결국 예식은 치러졌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후에도 혼수, 신혼집 인테리어 문제 등으로 다시 폭행이 저질러졌다고 이민영의 친구는 폭로했다. 그는 “혼전 임신, 폭행으로 인한 유산, 여자배우에게 치명적인 일이라 피해자임에도 그동안 다 밝히지 못했다. 민영이가 인터넷에 자기 멍든 얼굴이 나오는 거, 정말 싫다고 했다. 그래서 그동안 공개를 안했다”며 안타까워했다.
탤런트 이찬(30)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민영(30) 측이 2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이민영의 소송대리인인 김재철 변호사는 “이민영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무리라고 판단돼 취소했다. 추후에도 기자회견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민영의 쾌유를 위해서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절대안정이 필요한 외부의 면회가 어려운 환자다. 병원 측에서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와 사진촬영은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로의 존재를 알게된 지 7년 만인 이달 10일 결혼식을 올린 이찬과 이민영은 12일만에 갈라섰다. 혼인신고도 하기 전이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한 이민영은 “이찬의 폭행으로 15주 된 뱃속의 아기를 잃었으며, 코 뼈도 부러졌다”고 1일 털어놨다.
탤런트 이민영(30) 측이 ‘폭행 사건’과 관련, 입을 열었다. 1일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이민영의 오빠 이성희<왼쪽>씨는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올 따름”이라며 “본의 아니게 이렇게 돼 죄송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민영이 갑작스런 폭로에 대해 “억측이 기사로 보도되는 것을 보고 많이 고민했다. 여자로서 어려운 부분까지 밝히게 됐었던 것도 그런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이찬의 폭행으로 15주 된 뱃속의 아기를 잃었으며, 코 뼈도 부러졌다고 최근 공개했다. 이씨는 이민영의 현재 상태도 전했다. “극도로 불안한 심리”라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입원 기간을 말할 수 없다”면서도 “통상적으로 코 골절 등으로 수술을 했을 경우 장기간 입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민영은 이찬과 결혼 후 벌써 세 번째 입원했으며 입원 기간만 8~9일이라는 게 이씨의 설명이다. 이민영의 가족도 "폭행사건이 발생하던 날부터 제 정신이 아니다"면서 "우리 가족 모두 밤을 새웠다"고 숨을 내쉬었다. 오빠 이씨의 입술도 완전히 부르튼 상태다. 이민영 측은 변호사를 대동, 2일 오전 10시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씨는 “형사 처벌 등에 관해 말 할 단계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민영은 1일 오후 4시 주치의와 면담 뒤 2차 수술여부를 결정한다.
이민영 코와 눈 '만신창이' 1일 오후 서울 길동 강동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탤런트 이민영(30)이 폭행의 상처를 공개했다. 이민영 측은 탤런트 이찬(30)의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져 접합수술을 받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얼굴을 돌린 채 모자를 쓰는 바람에 가려지긴 했으나, 이민영은 왼쪽 눈 부위도 찢어진 상태다. 이민영 측은 법무법인 백상의 김재철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임, 이찬을 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민영 측은 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취소'와 관련한 저간의 사정을 폭로할 예정이다.
출처 : 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글쓴이 : 해진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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