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풍경**

[스크랩] 화산섬 제주의 신비, 돌과 곳자왈에 빠지다

에셀(천사) 2010. 2. 6. 08:14

화산섬 제주의 신비, 돌문화와 곳자왈에 빠지다

 


바람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제주에는 돌이 그냥 많은 것이 아니라 화산섬 제주문화의 핵심이 돌이다.

돌담, 밭담, 산담, 원담에서 돌하르방, 동자석까지 제주사람들은 주위에 가장 흔한 돌을 활용하며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왔다. 문화를 알아야 여행이 즐거운 법, 늘푸른한라 두 번째 기획특집으로 돌문화공원을 찾았다.

돌을 알면 제주 문화의 1/3은 아는거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조천읍 교래리의 교래곳자왈 안에 위치한 돌문화공원은 화산활동이 빛어낸 곳자왈의 신비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곳자왈이란 화산활동 당시 용암이 흘러내리다 만들어진 돌밭을 말하는데 농사도 지을 수 없는 이곳은 각종 나무들과 양치식물들이 우거져 원시림을 보는 듯 하다.

 곶자왈의 가치와 의미는 따로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돌문화와 함께 교래곳자왈 숲을 사진으로 함께 감상해 보도록 하자.

 

관음보살상, 얼굴과 몸의 비율까지 딱 맞는, 그냥 생겼다고는 보기 어려운 걸작이다.

용암이 흘러 내릴때 관음보살님이 교래곳자왈 부근에서 수도를 하고 계셨다는 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야매 해설사 차돌바위의 의견)

 

  희귀한 돌들, 용암이 흘러 내리다 갑자기 식어 굳으며 이렇게 희귀한 모양이 생겼다.

 

 

용암이 흘러내리며 굳는 모양을 재현,

이 용암이 땅 속으로 흐르면 거대한 용암 동굴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곳자왈의 숲과 어우러지는 석물들,

곶자왈에는 각종 고사리 희귀한 양치식물이 많아 연구 가치가 있다.  

동문화공원은 곶자왈 안에 넓게 공원을 조성 했음에도 곳자왈을 크게 훼손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지게 설치 한 것이 특징이다.

 

돌하르방 다 모였다. 에구 허리야~~~   왜 다 모이라구 불렀어~~~ 

 

 

동자석 등 무덤 주위에 세워진 석물들,

무덤을 지키고 혼령과 벗 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가레' 맷돌을 말한다. 주로 곡식을 빻을때 이용하는 도구이다.

 

출처 : 늘푸른한라 - 제주도,제주도특산물,제주도여행,명절선물세트
글쓴이 : 차돌바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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