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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0000"><font size="2">누구를 위한 배려일까</font></font>

에셀(천사) 2005. 5. 6. 13:32

    ♡배려♡ 청년이 약혼자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목욕도 하고 이발도 하고 잔뜩 준비를 했다.
    그런데 너무 긴장했는지
    점심때 먹은 음식이 체했다.
    속이 꾸룩꾸룩~
    가스가 나오고 설사도 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약속시간에
    약혼자의 집에 갔고
    저녁식사 식탁에 모두 앉았다.
    그.런.데.
    잘 보여야 할 그 자리에서
    청년은 실수를 하고 말았다. 버들피리 소리를 내고 말았던 것이다...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운 청년.
    그 때 약혼자의 아버지가 식탁 밑을 보더니
    청년 다리 밑에 앉아 있는 개에게
    "해피야, 저리가"하였다.
    청년은 약혼자의 아버지가
    자신의 범죄를 알면서도
    무안하지 않도록 개가 한 것처럼
    배려하는 속깊은 행동에 감명을 받았다. 그런데 잠시 후 또 실수를 하였다.
    이번에는 가죽소파 찢어지는 강한 소리가 났다.
    이번에도 약혼자의 아버지는 개를 보고
    "해피야, 저리 가라니까"하였다.
    청년은 감동, 감격하였다.
    그런데 청년은 또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거의 화장실 옆칸에서 들리는 소리를 냈다.
    역시나 그 아버지는 개를 보더니, . . . . . . . . . . . 야! 해피야, 저리가라. 거기 있다가는 떵 덮어쓰겠다^^"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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