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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0000"><font size="2">도둑넘도 할말 있다네요</font></font>

에셀(천사) 2005. 5. 11. 13:49
      ☆경찰: 얌마! 직업뭐야 ?

      도둑: 빈부 차이를 없애려고 밤낮으로 노력하는 사회 운동가입니다. ☆경찰: 넌 꼭 혼자 하는데 짝은없나? 도둑: 세상에 믿을놈 이 있어야지요. ☆경찰: 마누라도 도망갔다면서 도둑: 그거야 또 훔쳐 오면 되죠 ☆경찰: 도둑은 휴가두 안가나? 도둑: 잡히는 날이 휴가죠. ☆경찰: 아들 학적부에 아버지 직업을 뭐라고 적나? 도둑: 귀금속 이동쎈터 운영. ☆경찰: 가장 슬펐던 일은? 도둑: 내가 훔친 시계를 마누라가 팔러 갔다가 날치기 당했을때죠 ☆경찰: 그때 마누라가 뭐라고하던가? 도둑: 본전에 팔았다고 하대요. ☆경찰: 자녀교육 은 어떻게 시키나? 도둑: 절대 들키지 않도록 현장에 다니면서 특별과외를 시키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