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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월 대 보름날 유래~ 오곡밥과 9가지 나물은 왜 먹었을까

에셀(천사) 2012. 2. 6. 12:07

 

오곡밥과 9가지 나물~

재료;고구마순,고사리,고비,시래기,호박고지,가지,고들빼기,숙주,시금치 등

식용유,또는들기름,참기름,후춧가루,다진마늘,깨소금,간장,소금,파

이날은 반드시 나물을 무쳐 먹었다고 한다.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을 넣어 볶아주면된다.

볶은것에 간장으로 간을 하고 참기름이나,들기름으로 넣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숙주,시금치나물;소금,참기름,간장,통깨,파,

숙주나 시금치는 깨끗히 다듬어 끓는물에 살짝 데친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꽉 짜준다.

볼안에 준비한 양념을 넣어 무치다가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한다.

보름나물로는 외꼭지,가지고지,시래기 등도 버리지 않고 말려 두었다가

 삶아서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 날은 찰쌀에 오곡을 섞은 밥을 해서 이것을 서로 나누어 종일 먹기도 했다.

오곡은 찹쌀,수수,팥,차조,불콩이며 그 외에 대추 등을 섞어서

 다섯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어 지은 밥이다.

이는 다음해에도 모든 곡식이 잘되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특히 대보름날 다른 성을 가진 집의 밥을 세 집 이상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아진다고 하여

여러 집의 오곡밥을 서로 나누어먹었다.

맑은 새벽에 생률,호두,은행,잣,무 등 속을 깨물며 축도하여 말하기를 일년 열두 달 동안

무사 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십사"하고 기원 한다.

이것을 부럼이라고도한다.

 

대보름 ;음력 정월 보름의 상원을 특별히 일컫는 말인데,

이 날은 우리 세시풍속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뜻 있는 날이다.

 

대보름,풍속;용알뜨기,다리밟기,대보름의 동제,쥐불놀이,줄다리기,

고싸움,떡점,제웅치기,차전놀이.등이 있다.

해와달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해와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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