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광릉 수목원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노꼴레!!
생각 외로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서 이렇게 글까지 쓰네요 ㅎㅎ
처음에 간판만 봤을땐 잘 몰라서
맛있을까~? 생각하며 주차를 하고 들어가보니...
우와~
우선은 정원이 너무 이쁘네요
이미 레스토랑에 들어가기 전 부터 잔뜩 기대 +_+
정원에서부터 입구까지..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더라구요
스페셜 메뉴판이예요
딱! 봐도 이탈리안틱 하네요 ㅋㅋ
실내로 들어가자마자
이쁜 웨이트리스가 반갑게 맞이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보이는 하얀색 그랜드피아노..
어렸을적 피아노 쳤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ㅎㅎ
한가한 시간에 들러서 그런지 다른 사람은 많이 없더라구요.
직원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조금 찍었어요
화덕 쪽에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고
카프레제 샐러드와 오븐 베이크드 파스타, 그리고 삐노꼴레 모듬피자를 주문 했어요.
주문 하고나서 조금 있으니 메인 주방에서 나오셔서
'삐노꼴레 모듬피자'를 만드시는 주방장님.
검댕이 묻으면서도 열심히셨어요 ㅎㅎ
그리고 곧 나온 카프레제 샐러드.
심플하면서도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ㅎㅎㅎ
후레쉬 모짜렐라 치즈가 토마토와 어울려서 너무 맛있는거 있죠?
카프레제 샐러드를 먹다가 보니 피자가 완성된 것 같아 화덕으로 달려갔죠.
만들어진 피자가 너무나 궁금해서
서빙 돼기전에 화덕에서 갓 나온 피자를 찍었어요 ㅋㅋ
완~전 먹음직 스럽죠? ㅋㅋ
보는 것 보다 실제로 한입 베어무는 게 더 환상이랍니다 ㅋ
조금 먹다보니 나머지 하나, 오븐 베이크드 파스타가 나왔어요
와우!
맛있는 파스타 위에 자르르 녹아내린 모짜렐라를 보니
절로 군침이 돌더라구요
주문한 음식을 먹고 친구와 얘기를 나누며 바베큐장에도 가봤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야외 바베큐장은 한산했죠.
그날 따라 바람이 꽤나 차가웠거든요.
여기저기 찍었는데 너무 많아서 다 올리지도 못하겠어요 ㅎㅎ
여기까지만 올립니다.
멋스러운 정원과 실내 분위기가
맛스러운 음식과 잘 어울려서
식사를 하기에는 정말 좋은 레스토랑이었어요.
우연히 찾아들어가게 된 레스토랑에서
너무나 좋은 맛집을 발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답니다.
다음에 분위기 있는 식사가 하고싶을때 한번 더 찾아야 겠어요.
집에 와서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터넷에서 삐노꼴레를 검색해 보니 홈페이지도 있더라구요.
지식인이나 블로그 등을 보니
삐노꼴레에 와 보셨던 다른분들의 평도 좋게 나왔구요.
참고 하시라고 홈페이지 주소도 올려요 ㅎ
그리고 혹시나 해서 약도도 올려봐요 ^^
맛있게 드세요 ^^